[Issue Report] 2 Re:Start with your own Fingertip 행동의 재구성, 모든 시작은 손가락부터!
INNOCEAN Worldwide 기사입력 2016.01.14 12:00 조회 2352


아침에 눈 뜨면 가장 먼저 하는게 뭘까? 밤에 잠자기 전 가장 마지막으로 하는 건 또 뭘까? 심심할 때나, 뭔가 어색하고 무안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건 뭘까? 신기하게도 여러 질문의 답은 다 같다. 바로 스마트폰을 잡는 것이다. 물리적인 잡기가 아니라 잡고 켜서 그걸로 뭔가를 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인의 대표 취미로 등산이 꼽힌다. 40대 이상의 압도적 지지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취미의 항목으로 집어넣고 조사를 해보면 아마 스마트폰 갖고 노는게 등산을 압도할 것이다. 우린 그렇게 일상 속에 스마트폰을 받아들였고, 이제 스마트폰 없는 일상은 상상조차 하지 못하게 됐다.

Text. 김용섭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 소장)

손안에서 모든 게 해결된다
 
가을에 노르웨이로 갔다. 평소 즐겨 가던 여느 대도시가 아닌 작은 소도시를 비롯해 피오르드를 따라 험한 산도 호수도 넘었다. 노르웨이와 함께 핀란드도 스웨덴도 노르딕 컨트리를 왔다 갔다 누볐다. 가본 적도 없는 미지의 동네에 즉흥적으로 다녀도 낯선 모든 것이 전혀 두렵지 않은 건 스마트폰 때문이었다. 굳이 누군가에게 길을 물을 필요도 없고, 맛집을 물어볼 필요도, 아쉬운 부탁을 할 필요도 없었다. 그냥 손안에서 모든 게 해결됐다. 스마트폰은 우릴 증강인류로 만들어줬다. 마치 만능소녀 빌리나 형사 가제트 같은 만화 속 주인공처럼 뭐든 다 가능한 능력자로 스마트폰은 우릴 변신시켜준다. 우리의 손가락은 더 부지런해졌고, 덕분에 우리의 머리는 덜 굴려도 되고, 걱정과 근심을 줄이고 좀 더 즐거움에 집중할 기회도 늘어났다.
 
디지털의 Digit이 손가락을 의미하듯, 우리가 누리는 디지털 라이프의 출발이자 핵심이 손가락이 될 운명을 처음부터 타고났다.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손가락의 힘을 본격적으로 보여준 기점이라면, 손을 둘러싸고 있는 스마트워치나 각종 스마트 액세서리는 손가락의 힘이 전지전능 할 수도 있음을 상기시켜준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위치로 왜 하필 손목이 먼저 부각됐느냐 하면, 바로 손가락과 가까운 거점인 데다 손목은 체온, 맥박, 혈압 등을 체크하기에도 좋다. 즉 손목은 차는 시계를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활용하기에 가장 좋은 것이다. 미국의 오스카 보험사는 고객들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하는데, 보험사가 제시한 운동 프로그램을 실제로 실행하고 있는지를 스마트워치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들에게 보너스를 준다. 고객이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관리를 잘하면 결국 보험사가 추후 지급할 병원비가 줄어들 것이므로 고객들을 동기부여하고 관리할 방법으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하는 셈이다. 이런 사례는 아주 단순한 것에 불과하다. 앞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우리의 손을 중심으로 별의별 연결이 상시로 벌어질 것이고, 그것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할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에서부터 건강관리와 운동, 쇼핑과 금융 서비스 등 일상의 모든 것이 언제 어디서든 우리의 손안에서 해결되는 것이다. 아니 손을 까닥하지 않고서도 우리의 말이나 생각만으로 해결될 날도 오게 될 것이다.



매슬로도 상상 못한 우리의 특별한 욕구 

만약 심리학자 매슬로(Abraham H. Maslow)가 지금 살아있다면, 그는 자신의 대표적인 욕구위계설, 즉 인간의 기본 욕구 5단계에 대한 이론을 바꿨을지도 모른다. 그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생리적 욕구에서부터 안전의 욕구, 애정의 욕구, 존경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까지 5단계를 나눴다. 하위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높은 단계의 욕구 충족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요즘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새롭게 추가된 매슬로의 기본 욕구 6단계가 있다. 매슬로가 만든 5단계에다가 네티즌들이 하나를 임의로 더 추가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요즘 시대에 필요한 가장 저변의 기본 욕구라는 와이파이다. 농담처럼 와이파이를 붙였지만, 따지고 보면 요즘 시대의 가장 핵심적 욕구로서 와이파이를 제기하는 건 전혀 무리가 없다. 우린 온종일 스마트폰을 쥐고 있고, 눈뜨기 시작하면서부터 눈감고 잠들 때까지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유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요즘 가장 잔인한 고문이 밀폐된 공간에 가둬둔 채 스마트폰을 주되 와이파이(단지 무선인터넷뿐 아니라 모든 인터넷 네트워크 연결을 통칭하는 의미로서)를 끊어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우린 연결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실천하며 살고 있다. 물론 연결의 과잉 시대가 주는 새로운 불편함에도 노출된다. 자기만의 고립이나 아날로그에 대한 탐닉이 앞으로 중요해지는 것도 결국 우리가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연결이 확대되면서 그 반작용 때문이다. 누군가는 여기서도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욕망을 끄집어내서 문제를 풀어낼 것이다.

20151월의 다보스포럼에서 구글의 에릭 슈미츠 회장에게 인터넷의 미래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그때 그가 답한 것이 “The Internet will disappear”였다. 아니 인터넷이 사라진다니! 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업이라 할 구글 회장의 입에서 나온 그 말은 인터넷 자체의 종말이 아니라, 일상 모든 것이 연결되는 시대가 되어 더는 우리가 인터넷에 연결되었는지를 따지지 않을 만큼 일상적 연결이 당연한 미래를 얘기한다. 단지 스마트폰이나 SNS 정도의 연결이 아니라 세상 모든 것과의 전방위적인 연결과 소통을 말한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스마트 디바이스, 각종 사물인터넷이 우리 행동의 모든 기준을 바꿔놓는다. 이미 우린 그런 시대를 살기 시작했고, 우리의 손가락은 앞으로 더 강력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건 우리가 더 편리해진다는 의미면서, 연결이 주는 비즈니스가 더 확대되고 우린 그런 사회에서 더 충실한 소비자가 된다는 의미기도 하다.

한국의 직장인은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여러 조사가 있었는데 중독 비율은 조사마다 편차가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거의 비슷했다. 하루 3시간, 이걸 1년으로 계산하면 1095시간이 된다. 이 중 하루 1시간씩만 줄여도 우린 360여 시간의 새로운 여유를 얻는다. 이 시간을 이용해 책을 본다면 일 년에 수십 권은 더 보지 않을까? 이 시간을 이용해 악기를 배웠다면 1년이면 우린 꽤 괜찮은 아마추어 연주자가 되지 않았을까? 이 시간을 이용해 운동했다면, 어학 공부를 했다면, 아니면 그 시간 동안 친구나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면 우리의 일상은 좀 더 달라지지 않았을까? 우리가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시작은 손가락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손가락을 통제하는 건 우리 자신이다.

만약 심리학자 매슬로(Abraham H. Maslow)가 지금 살아있다면, 그는 자신의 대표적인 욕구위계설, 즉 인간의 기본 욕구 5단계에 대한 이론을 바꿨을지도 모른다. 그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생리적 욕구에서부터 안전의 욕구, 애정의 욕구, 존경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까지 5단계를 나눴다. 하위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높은 단계의 욕구 충족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요즘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새롭게 추가된 매슬로의 기본 욕구 6단계가 있다. 매슬로가 만든 5단계에다가 네티즌들이 하나를 임의로 더 추가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요즘 시대에 필요한 가장 저변의 기본 욕구라는 와이파이다. 농담처럼 와이파이를 붙였지만, 따지고 보면 요즘 시대의 가장 핵심적 욕구로서 와이파이를 제기하는 건 전혀 무리가 없다. 우린 온종일 스마트폰을 쥐고 있고, 눈뜨기 시작하면서부터 눈감고 잠들 때까지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유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요즘 가장 잔인한 고문이 밀폐된 공간에 가둬둔 채 스마트폰을 주되 와이파이(단지 무선인터넷뿐 아니라 모든 인터넷 네트워크 연결을 통칭하는 의미로서)를 끊어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우린 연결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실천하며 살고 있다. 물론 연결의 과잉 시대가 주는 새로운 불편함에도 노출된다. 자기만의 고립이나 아날로그에 대한 탐닉이 앞으로 중요해지는 것도 결국 우리가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연결이 확대되면서 그 반작용 때문이다. 누군가는 여기서도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욕망을 끄집어내서 문제를 풀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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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그때 그가 답한 것이 “The Internet will disappear”였다. 아니 인터넷이 사라진다니! 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업이라 할 구글 회장의 입에서 나온 그 말은 인터넷 자체의 종말이 아니라, 일상 모든 것이 연결되는 시대가 되어 더는 우리가 인터넷에 연결되었는지를 따지지 않을 만큼 일상적 연결이 당연한 미래를 얘기한다. 단지 스마트폰이나 SNS 정도의 연결이 아니라 세상 모든 것과의 전방위적인 연결과 소통을 말한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스마트 디바이스, 각종 사물인터넷이 우리 행동의 모든 기준을 바꿔놓는다. 이미 우린 그런 시대를 살기 시작했고, 우리의 손가락은 앞으로 더 강력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건 우리가 더 편리해진다는 의미면서, 연결이 주는 비즈니스가 더 확대되고 우린 그런 사회에서 더 충실한 소비자가 된다는 의미기도 하다.



국의 직장인은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여러 조사가 있었는데 중독 비율은 조사마다 편차가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거의 비슷했다. 하루 3시간, 이걸 1년으로 계산하면 1095시간이 된다. 이 중 하루 1시간씩만 줄여도 우린 360여 시간의 새로운 여유를 얻는다. 이 시간을 이용해 책을 본다면 일 년에 수십 권은 더 보지 않을까? 이 시간을 이용해 악기를 배웠다면 1년이면 우린 꽤 괜찮은 아마추어 연주자가 되지 않았을까? 이 시간을 이용해 운동했다면, 어학 공부를 했다면, 아니면 그 시간 동안 친구나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면 우리의 일상은 좀 더 달라지지 않았을까? 우리가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시작은 손가락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손가락을 통제하는 건 우리 자신이다.

행동 ·  모바일 ·  구글 ·  인터넷 ·  사물인터넷 ·  매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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